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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복사 붙여넣기시에 한컴입력기 나오면서 에러날 때

한글을 설치하고 나서 어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복사붙여넣기 할때 복붙이 안되고 C, V가 입력되는 경우가 생기고

언어교정 기능이 엉뚱하게 동작하거나 제대로 입력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한영 자동 교정”을 껐는대도 엉뚱한 단어로 바뀌고 크롬에서도 입력기가 오작동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보다보니 아래 한글에서 만든 한컴입력기가 실행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Windows 가 아주 훌륭하게 국제화/지역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기본 IME 도 좋은데 왜 이런 불편한 IME 를 만들어 놓고 지가 단어 교정에 참견하고 다른 앱들의 단축키까지 처 먹어버리는지 알수가 없네요.

정신건강에 해로운 이 제품을 삭제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1. 작업 표시줄의 입력기 항목을 클릭합니다.

2. 언어 기본 설정을 클릭합니다.

3. 한국어  를 클릭하고 펼쳐지는 창에서 옵션  을 클릭합니다.

4. 키보드 목록에서 한컴 입력기  를 선택후 제거를 클릭해서 날려 버립니다.

5.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 PC 를 사용하면 됩니다.

8월 알뜰폰 사은품 정리 (SK세븐모바일 / LG 헬로모바일 / KT M모바일)



#8월 #알뜰폰 #사은품 #SK세븐모바일 #LG유플러스알뜰포마일 #KTM모바일 #알뜰폰요금제 #헬로모바일

8월에도 펑펑쏘는 알뜰폰 요금제를 정리해본다.

모두의요금제 라는 사이트에서 이런 정보를 잘 정리해두어서 비교해보기가 편하다.

유심지원이 되는지 정보들까지도 다 나와있어서 편리하다.

나도 7월에는 SK 세븐모바일 가입을 통해서 써큘레이터 3개를 받았다..!

스마트한 컨슈머..(?)가 되어 8월에도 좋은 혜택들을 받아보자.

8월에는 방식을 바꿔 어떤 요금제를 가입하면 좋을지로 분석해봤다.

SK 세븐모바일

– 사은품 4종을 지급하고, 셀프개통시 무려 상품권 5만원..!

– 기간은 8월 19일까지 가입을 해야한다. (신청이 아닌 개통!)

추석 스팸세트 + 커블체어 +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는데,

이걸 다 받기 위해서는 특정 요금제에만 가입해야한다.

당연히 비싼 요금제들이 혜택이 크다.

두번째로 사은품 2종을 주는 것이 있는데,

이것 역시2개를 받기 위해서는 특정 요금제를 써야한다.

지난달에 있던, 써큘레이터가 빠졌다.

LTE유심(6GB +2000분) 짜리는 써야 위에 있는 두가지 혜택의 최대 수준을 받을 수 있다.

셋, 유심비는 무료로 적용이 되고, 셀프개통을 하게 되면 3만원을 준다. 7월에는 2만원이었는데, 3만원으로 올랐다.

SK세븐모바일 엄청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중인 듯 하다. 이래서도 남는게 있나..?

정리하면, 위에 있는 혜택을 모조리 다 받기위해서는

최소 14,300원 짜리 6GB 2000분 요금제에 가입하고 셀프개통을 진행하면

신세계 상품권 5만원 + 커블 체어 + 한가위 선물세트 + 사은품 2종을 받을 수 있다.

LG 헬로모바일

– 헬로모바일도 세븐모바일 만큼은 아니지만 공격적이다

– 33000원 이상 요금제만 쓰면, 캠핑 세트를 다 주는 것 같지만 또는! 1) 웨건 2) 워터저그+아이스 박스 중에 골라야한다.

– 이쯤되면 여기가 엘지인지 투썸인지 헷갈리네..

– 엘지의 장점은 상품 그 자체에 있는데, 사은품 보다도 150GB를 24개월동안 주는게 아주 매력적이다.

– 업무적으로 쓰시는 분들은 테더링/핫스팟도 많이 쓸텐데 이런 정도의 요금제는 통신 3사 요금제에서도 찾기가 어렵다.

KT M모바일

– KT는 추첨.. 로또 방식을 섞었다.

– 대략 33,000원 요금제 이상을 쓰면 이 모든 혜택? 응모권?을 받을 수 있는데, 줄거면 그냥 다른 통신사처럼 주지 이렇게 추첨으로 하니 조금 헷갈린다.

– 결론적으로는 상품권 3만원 + 네이버페이포인트 5천원 + 이마트 상품권 1만원 정도를 주는 것 같다.

이런 통신 3사의 자회사인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 M모바일 외에도 가격적으로만 보면 괜찮은 통신사들이 있다.

물론 통신 3사만큼 브랜딩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알뜰폰의 장점이 가격적인 혜택이니 가성비로만 보면 이만한 통신사들이 없다.

이런 정보들을 모두의요금제에서 잘 비교해두었으니 알뜰폰 바꾸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기존에는 알뜰폰 허브에서만 봤었는데, 모요가 훨씬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두었고, 통신사도 더 많다.

핀플레이의 9,000원짜리 무제한 요금제도 있고,

괜찮은 속도로 쓰려면 아이즈 모바일의 16,700원 요금제도 있다.

스마텔이나, 이야기 모바일도 이제는 많이들 쓰는 듯한데, 가입하면 가성비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요금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금제 정보가 잘 정리되어있는 모두의 요금제



Click Injection: One of three kinds of mobile UA fraud in 2017

Click Injection: One of three kinds of mobile UA fraud in 2017

Andreas Naumann FRAUD SPECIALIST SHARE

We often get the question if fraud prevention isn’t a bit of a cat-and-mouse game.

The answer is yes. Even in our regular, day-to-day fraud prevention work, this is obvious. As you turn on any of the filters in our Fraud Prevention Suite for the first time, chances are that the filters will catch some volume of suspicious attributions. But as the minutes and hours go on, the volume rapidly drops. This is a mouse caught in the open when the light goes on. The fraudster – quickly noticing that as they are no longer given credit for any installs, and as such are seeing their CPIs plummet – redirects their attentions to other campaigns and other apps. There’s more on this in a previous blog post.

 

우리는 fraud(사기) 방지가 고양이가 쥐잡 듯 끊임 없이 속이는 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 답은 ‘Yes’다. 심지어 우리가 매일하는 사기 방지 업무에도 이는 늘 그렇다. 여러분이 우리의 사기방지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써본다면, 필터가 의심되는 어트리뷰션들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볼륨은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것은 빛이 있을 때 잡히는 쥐다.  사기꾼이 더이상 어떤 설치에 대해서 받은 크레딧이 없고, CPI가 급격히 감소하는 걸 발견할 때, 사기꾼은 그들의 관심을 다른 캠페인과 앱으로 옮깁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포스트를 보세요.

But in the big picture, we’ll also see fraudsters taking steps into new directions as fraud prevention becomes more common. Now, almost a year since we launched the first fraud prevention suite for mobile user acquisition, we’re increasingly finding a new approach which is set to take the stage in 2017.

그러나 큰 그림에서, 우리는 사기 방지가 더 흔해지면서, 사기꾼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도약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제, 모바일 User 획득에 대한 우리가 사기 방지 프로그램을 런칭한지 거의 일년이 되어가는데, 우리는 2017년에 점진적으로 새로운 접근을 찾고 있습니다.

This new scheme, click injection, is a new and more sophisticated form of click-spamming. By publishing a low-effort Android app which uses something called “install broadcasts”, fraudsters can detect when other apps are downloaded on a device and trigger clicks right before the install completes. The fraudster will receive the credit for (typically organic) installs as a consequence.

이 새 스킴은, 클릭 주입인데, 클릭 스팸에 대한 더 새롭고 세련된 방법입니다. 설치 방송이라고 불리는 것을 사용하는 저관여의 안드로이드앱을 배포함으로써, 사기꾼들은 다른 앱이 다운로드 되었을 때, 앱설치과 완료되기 직전에 클릭을 동작시킬 때 감지합니다. 사기꾼들은 그 결과 설치에 대한 크레딧을 부여받습니다.

We described the flow in a bit more detail in our recent infographic.

아래 플로우를 설명해두었습니다.

"Step-by-step: How click injection fraud works"

Essentially, the fraudster uses a junk app to hijack the user’s device at just the right time – and with just the right information – to create a legitimate-looking “ad click” and thus get CPI payouts.

 

특히, 사기꾼은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정보로 사용자의 기기를 슬쩍할 때 합법적인 광고 클릭과 CPI 과금을 하기 위해 정크앱을 사용한다.

 

What does this mean for marketers?

이것이 마케터에게 시사하는 것은?

Fake ad engagements not only siphon off advertising budget that could have reached more people. Worse, conversions such as these / result in / marketers inaccurately believing / certain paid campaigns resonate better with users than they actually do.

사기 광고 인게이지는 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는 광고 예산을 빼돌리는 것일 뿐 아니라, 더 나쁜 것은 이러한 전환이 마케터가 부정확한 특정 페이드 캠페인을 사용자들이 실제로 하는 것보다 더 반응이 있다고 믿도록 합니다.

The data becomes dirty: numbers-driven conclusions that marketers reach are then based on data that contains systematic inaccuracies.

데이터는 점점 더러워 집니다. 마케터들이 접근하여 숫자가 만든 결론은 시스템적으로 부정확성을 담고있는 데이터에 기초합니다.

This can mean that advertisers continue to invest in advertising that is relatively ineffective, potentially diverting money from better-placed and better-designed campaigns.

이것은 광고주가 그리고 잠재적으로 더 좋은 캠페인에 예산을 쓰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 광고 캠페인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What exactly are “install broadcasts”?

정확히 설치 방송이 뭐야?

Every Android app broadcasts status changes to the device, including to other apps. These status broadcasts are sent when apps are downloaded, installed, or uninstalled. This feature is handy for creating a tight connection between different apps, by allowing apps to e.g. streamline login with a deep link to a recently installed password manager, or give users more direct options to transfer into a specific web browser, and so on.

Any app can “listen in” on these broadcasts.

 

모든 안드로이드 앱은 다른 앱을 포함해서 상태 변경을 기기에 알린다.  이 상태 알림은 앱이 다운로드 되거나, 설치되거나 지워질 때 보내진다. 이 기능은 앱들이 로그인을 간소화하기 위해 로그인을 딥링크로 최근 설치된 암호관리자에 보내거나,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전환할 때 더 직접적인 기능을 제공을 허용함으로서, 앱 간의 긴밀한 커넥션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

모든 앱은 이러한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How can it be detected?

어떻게 감지될 수 있습니까?

Click injections of this kind, as with many types of mobile fraud, can appear like legitimate advertising interactions to marketing analytics systems. This makes engagements faked with click injection very difficult to identify individually.

 

많은 종류의 모바일 사기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종류의 클릭 주입은 마케팅 분석 시스템에 대한 합법적 인 광고 상호 작용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클릭 주입으로 위조 된 계약이 개별적으로 식별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However, when looking at ad campaigns as a whole, a pattern emerges.

그러나 전체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보면 패턴이 나타납니다.

 

These patterns are visible in the average time it takes between a user clicking on an ad and installing the app. In mobile analytics, we usually say “install” to refer to the first open. Measurement SDKs can’t measure installs any sooner than this because the SDK code can’t run until the app is opened for the first time.

 

이러한 패턴은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고 앱을 설치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 내에 표시됩니다. 모바일 애널리틱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 열림을 나타 내기 위해 ‘설치’라고 말합니다. Measurement SDK는 앱을 처음 열 때까지 SDK 코드가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설치를 측정 할 수 없습니다.

 

So there’s usually a certain lag between a click and an install, measured as the click-to-install time. This lag is a bit different for every user and for every app. A startup intern on a deadline to send across a contract will quickly download a lightweight scanning app and open it as soon as she can, whereas the subway rider might be off the train before Angry Birds has finished downloading over the shaky 3G connection.

 

따라서 일반적으로 클릭과 설치 사이에는 일정한 지연이 있으며 클릭하여 설치 시간으로 측정됩니다. 이 지연은 모든 사용자와 모든 앱마다 약간 다릅니다. 시한 인턴 사원이 계약서를 보내면 가벼운 스캔 응용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다운로드하고 가능한 한 빨리 열 수 있지만 Angry Birds가 불안정한 3G 연결을 통해 다운로드를 완료하기 전에 지하철 기수가 열차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Regular click-to-install times are normally distributed. There’s an app average determined by the size and type of the app, and a certain deviation around that mean. It could look like this:

 

일반 클릭 투 설치 시간은 정상적으로 배포됩니다. 앱의 크기와 유형에 따라 결정되는 앱 평균과 그 평균 주위의 특정 편차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A typical campaign click-to-install time distribution"

If you’ve read some of our previous work over the last year, you may also be familiar with how click-spamming can be identified because of how the click-to-install time distribution flattens out.

This is the basis of Distribution Modelling, which keeps tabs on the click-to-install time distributions, identifies the outliers, and rejects attempts at click-spamming on-the-fly. Distribution Modelling is one leg of our Fraud Prevention Suite.

 

작년에 수행 한 이전 작업을 읽었을 때 클릭하여 설치 시간 분포가 어떻게 평평 해지므로 클릭 스팸을 식별 할 수있는 방법을 잘 알고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배포 모델링의 기초입니다.이 모델링은 클릭하여 설치 시간 분포를 확인하고, 아웃 라이어를 식별하고, 클릭 스패밍 시도를 즉시 거부합니다. 유통 모델링은 Fraud Prevention Suite의 한 가지 요소입니다.

 

 

"A campaign affected by click spam"

Click injection skews the distribution in the other direction – triggering “conversions” that appear to have happened with extremely short time-to-install lags. This is because the fraudster only injects the click once the app has been downloaded. The user behind the hijacked device will open the app normally, but the “click” will appear to have been made with a much shorter click-to-install time lag.

Predictably, this comes out as a huge spike at the very left end of this chart:

 

클릭 분사는 다른 방향으로 분포를 비뚤어지게합니다. 즉, 설치 시간이 매우 짧고 설치 지연이있는 것처럼 보이는 “전환”을 유발합니다. 이는 앱이 다운로드되면 사기꾼이 클릭을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도용당한 기기 뒤의 사용자는 앱을 정상적으로 열지 만 클릭 설치 시간 지연이 훨씬 짧아서 ‘클릭’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할 수 있듯이,이 차트의 맨 왼쪽 끝에있는 거대한 스파이크가 나옵니다.

 

"A campaign affected by click injection"

We’re currently researching and testing upgrades to our distribution modelling filters that should allow us to catch this type of trickery.

 

우리는 현재이 유형의 속임수를 잡을 수있는 배포 모델링 필터를 연구하고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Who is affected?

누가 영향을 받습니까?

Click injection is a relatively new and Android-only fraud scheme that any UA fraudster could access. As fraud prevention tools become more prevalent, many fraudsters who previously relied on click spamming will change tack, which we expect to happen this year.

If you’re running a lot of CPI campaigns on multiple different ad networks, especially in higher-CPI markets like the US, you have a higher risk of exposure. Here, Fraudsters typically abuse a number of different ad networks.

 

클릭 주입은 UA 사기범이 액세스 할 수있는 비교적 새로운 안드로이드 전용 사기 계획입니다. 사기 예방 도구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전에 클릭 스팸에 의존했던 많은 사기꾼들이 올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압정을 변경합니다.

여러 광고 네트워크, 특히 미국과 같은 CPI 시장에서 CPI 캠페인을 많이 운영하는 경우 노출 위험이 더 큽니다. 여기에서 사기범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광고 네트워크를 악용합니다.

구글 채용에 관한 Posting(번역)

Google is famous for its its use of analytics, and this love of data extends far beyond just testing 41 shades of blue for search results. It also includes a rigorous examination of what really works when it comes to HR, and what’s mere urban legend.

구글은 분석적인 면이 굉장히 발달한 기업인데, 이러한 구글의 데이터 예찬론은 단지 검색결과를 위한 41가지 파란 색조 테스트를 뛰어넘는 영역까지 확장된다.  이는 HR과 단순한 근거없는 사실에 대해서 무엇이 진짜로 효과를 발휘하는 지에 대한 엄격한 실험까지도 포함한다.

That’s led to all sorts of useful insights, from pinpointing unsung but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great managers to the elimination of the company’s famed (but flawed) “brain teaser” interview questions. But perhaps the best part of Google’s evidence-based approach to hiring is the company’s willingness to share its findings for anyone to use.

이로 인해 회사의 필수적이지만, 드러나지 않은  위대한 관리자의 특징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부터 , 문제가 있지만 유명한 두뇌 티저(골치아픈 난제) 인터뷰 질문들을 제거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한 인사이트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구글의 고용에 대한 근거기반의 접근 방식의 최고 분야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발견을 공유하려는 회사의 의지입니다.

That’s the idea behind Google’s consistently interesting re:Work blog, and the motivation behind a particularly useful recent post sharing five essential documents that can help you put Google’s hiring insights to use at your company.

이는 구글의 끊임없이 흥미로운 re:Work blog에 숨어있는 아이디어와 구글의 채용 인사이트를 당신의 회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5가지 필수적인 문서를 공유하는 특히 유용했던 최근의 포스팅 뒤에 숨어있는 모티베이션이다.

Of course, each document will need to be tailored to your specific needs, but with these in hand you should be able to structure your interview process in much the same way as the search giant, hopefully with the same excellent results. Here’s what available, according to the re:Work post:

물론, 각각의 문서가 당신의 상황에 맞게 다듬어져야하겠지만,  이 글을 통해 당시는 당신의 인터뷰 프로세스를 검색 거인인 구글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조화할 수 있어야하고, 같은 훌륭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 여기에 다음 포스팅이 있다.

Job description checklist [document] – Make sure your job postings are clear and consistent by using a checklist like this one from Google’s hiring team.

Sample structured interview grading rubric [document] – When interviewing people for the same role, structured interviewing helps you ask better questions, record feedback, and evaluate each candidate consistently. [A ton of science backs up Google on this.]

Interviewer best practices [cheat sheet handout] – Prepare your interviewers and remind them why interviewing is so important with practices and tips like the ones listed in this handout.

Sample candidate survey [Google Forms survey] – Measure and understand how candidates are experiencing your hiring process with this sample survey.

Interviewer training checklist [document] – Ensure that your interviewers are ready to help you find the right talent by making sure you’ve answered all the questions on this checklist.

JD 체크리스트 – 채용 포스팅은 구글 채용팀에서 만든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명료하고 일관되도록 한다.

구조화된 인터뷰 등급을 나누는 가이드 샘플 –  같은 역할을 할 사람을 채용할 때, 구조화된 인터뷰는 당신이 더 나은 질문과, 기록 피드백을 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일관되게 후보자들을 평가하는 것을 돕는다.

면접관 모범사례 – 유인물에 있는 것과 같은 실습, 팁과 함께  인터뷰어에게  왜 인터뷰가 중요한지를 준비하고 리마인드 한다.

샘플 후보 조사 – 후보자들이 우리의 고용시스템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측정하고 이해합니다.

면접관 교육 점검표 – 면접관이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의 모든 질문에 당신이 답함으로서 너를 도울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2017년 1월 나 자신에 대한 Review

2017년에 내가 목표로 하는 것들.

주제 목표 구체적 목표 세부 방안
일 잘하는 사람이 되자 Plan – Do – See를 하는 업무 능력 체계적인 업무 진행, 나의 업무 범위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통해 진행
(팀 관리, 사업개발, 마케팅, 제휴, 데이터 분석)
다이어트 다이어트로 내 외모에 자신감을 갖자 현재 85kg를 78kg까지 감량! 절주, 간식 끊기, 꾸준한 운동(헬스, 수영, 농구, 축구, 자전거, 스쿼시)
영어 영어공부로 글로벌 인재가 되자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및 비지니스 회화에 문제 없는 수준
남들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있게 영어를 할 수 있는 수준
미티영 하루 30분 + 주말에 영어카페 혹은 영어학원
독서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 최소 24권의 책을 읽자 월 최소 2권 독서 / 신문 구독
책읽는 목적과 읽고나서의 느낌을 반드시 블로그에 정리
사람 사람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를 만들자. 최소 1명 1주에 1명씩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기
여행 여행으로 견문 넓히기 국내 여행을 5회 가자. 트래킹을 2회 가자. 캠핑을 3회 가자. 매달 여행 계획 짜보기. 가고싶은 곳 리스트업해두고 갈 사람 정해보기.
대만 여행 / 친구들과 10주년 여행 / 캠핑
음악 음악을 즐기는 삶을 갖자 춤/노래/악기(기타)를 배우자) 소모임을 활용해서 강습 알아보기
블로그 내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자 24회의 블로그 포스팅 경영, 사업, 마케팅에 대해 내가 느낀 바들에 대해 나에게 말하는 내용(비공개)을 적고, 외부에 공개가능한 범위로 다시 작성
기상 아침에 침대에서 과감하게 일어나자! 6시 기상!
계획, 리뷰 계획적인 하루를 만들자! 그 날을 리뷰, 다음 날을 계획하는 삶 하루의 계획을 세워보기, 자기 전에 내일의 계획을 세워보기, 오늘을 리뷰하기
다이어트 과식을 하지말자, 간식을 마구먹지 말자!
술을 너무 마시지 말자
간식대신 물마시기 먹고싶어서 먹는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먹는거다. 물을 마시자!
언변 말 예쁘게 하기!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사람. 찰나의 웃음을 만드려고 실수하지말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진심의 말을 전하자
근검절약 쓸데 없는 소비 줄이기 월간 나의 소비 및 소득 분석하기
SNS 나를 위한 SNS 활동 쓸데없는 모바일 만지는 행동 없애기. 그 시간에 책을 보자. 기사를 읽자.  

숫자를 줄이고 구체적으로 잡아보려고 했으나, 14개나 되는 항목이 생기고 말았다.

스스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목표를 잡았던 2017년. 목표를 세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목표를 달성했는지, 잘했는지, 부족함은 없었는 지 끊임없이 챙기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던 나. 1월의 나는 어땠을까. 1월을 돌아보자면 계획한 것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많았으나, 달성한 것도 있었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도 있었다. 계획을 세웠고 리뷰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이러한 사고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0. 계획과 리뷰(10)

계획하고 돌아보는 삶을 살기위해 2017년을 시작했고, 몇 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머리 속에 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각인되어있었으나, 실제로 행동에 옮겨진 것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매일매일 리뷰를 하고, 다음날 목표에 대해서 다시 확인을 하고, 주단위 리뷰를 하고자 했는데, 이에 대한 이행은 매우 부진하게 이루어진 것 같고, 월 말이 되어갈 수록 Tracking에 대한 노력도 굉장히 저조했다. 다음 달에는 Track은 기본적으로 잘 챙기면서, Daily , Weekly, Monthly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볼지도 잘 챙겨가봐야할 것 같다.

 

1. 일(1)

일에 있어서 plan – do – see를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일들이 많았고, 그에 따라 Plan을 위한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Do-Do만 했던 것 같다. 1월에 있던 일 중에는 매출 Cut-off와 정산시스템 개발 적용 및 시스템 잔액 불일치를 맞추는 과정이 있었다. 다행히 대부분의 일들이 잘 해결되었고, 이 과정에서 ‘개발자와 협업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내가 계획했던 일들에 대한 진행이 쉽지 않았고, 계획 조차도 제대로 했나에 질문에 대해서 선뜻 Yes를 하기 어려운 것 같다. 새로운 매체 확장과 새로운 상품 개발을 고민했지만, 밀고나가는 힘이 그렇게 좋았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 상황이다. 매출향상을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해야하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리소스 할당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관리자로서 멤버 한 명 한 명이 더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끔 이런 생각을 더욱 심어줄 필요가 있겠다.

구체적으로는 팀원들의 일하는 업무에 대해서 더 빠르게 잘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정기 회의, 보고체계 마련 등)해야하고,  나의 새로운 업무를 함께할 팀원을 선정하고, 그 팀원에게 일을 맡겨서 착착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내가 한 일에 눈이 돌려지는 순간 확실히 다른 일은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뛰어넘어 정지되는 것을 경험한 만큼. Trello를 좀 더 잘활용하고 나의 업무에 있어서 Plan Do See를 확실히 가져가자.

 

2. 기상(9)과 운동(2), 다이어트(11)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을 가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아쉽게도 단 한 차례도 6시에 기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운동은 30일 중에 6일을 제외하고 모두 했다. 농구, 수영, 헬스 등.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몸무게는 84kg에 머물고 있는 것은 문제지만, 적어도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의 방법으로는 좀더 식이요법이 가미될 필요가 있어보이고, 간식을 끊으려는 노력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부족해진 것 같다. 다시 나의 새해 첫 마음을 잃지 말고, 지금처럼 Daily로 운동은 하되, 운동후 저녁식사를 근절하고, 근무시간 중간중간 먹게되는 간식들 뿐 아니라, 케익 등 간간히 들어오는 특식(?)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배격하자. 빵도 사절.

기상과 관련해서는 6시 목표는 너무 터무니없는 목표였나 싶기도 하다. 거의 대부분 7시반~8시 사이에 기상을 하게 되었고, 6시에 알람이 울렸지만 실질적으로 나의 숙면을 방해한 꼴이 되었다. 2월에는 좀더 현실적인 목표로 7시 기상을 목표로 하자. 솔직히 8시 기상은 초등학생도 아니고, 좀 심한 것 같다. 1시에 자서 7시에 기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보자.

 

3. 영어(3)

어디가서도 기죽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할 것이 영어라고 생각했고, 어쩌면 한 때 놓았을 수도 있는 영어를 다시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월말이 되가면서 소홀해져갔고, 처음에는 언어교환 카페, 학원 등록도 생각했었지만 생각이 점점 희미해진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굉장히 좋은 Tool로서 기능하고 있는 미티영(http://www.mitiyoung.com/)을 게을리 하지 말고 확실하게 챙겨나가자. 하루 23분 공부하는 것 어렵지 않다. 23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가만히 멍 때리기만 해도 금방 가는 시간이다. 자기 전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릴 생각하지말고, 미티영, 나의 미래에 투자하자. 그리고 주말에 영어를 쓰고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1월에는 전혀 서치 조차 하지 못했다. 2월에는 꼭 가자! 최소 1번은 꼭 가자.

 

4. 독서(4)

영어만큼도 못했던 게 독서인 것 같다. 한 번 딱 책 펴고 10-20분만 읽어도 큰 도움이 될텐데, 이에 대한 노력이 굉장히 미진했던 것 같다. 다른 말 할 것없이 이건 반성해야하고, 1월에 독서한 책은 0권이다. 1년 동안 24권의 책, 그리고 1달에 2권은 읽고자 했던 목표는 여지없이 부족한 나의 노력으로 깨지고 말았다. ‘논쟁에서 지지않는 방법’, ‘트렌드 코리아 2017’은 확실히 읽고, 그 다음 동기부여, 조직관리와 관계된 책도 꼭 읽자. 더불어 신문을 읽는 습관도 들이고 이를 위해 태블릿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월이 되자.

 

5. 여행(6)

여행만큼 지키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여행일 것 같다. ㅎ  이것마저도 문제는 tracking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내가 만든 추억들을 잘 기록해두고 싶고, 잘 간직하고 싶은게 나라는 사람의 성격인 만큼 이를 잘 지켰을 때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잘 기록해나가자. 이번 달의 여행이라면, 이천과 청평호를 다녀온 것이 있다.

 

6. 사람(5)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면서도, 막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려는 노력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존에 알고 있는 사람들을 잘 챙기는 노력도 굉장히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적고보니 사람을 적게 만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사람들과 좀 더 기분 좋고 따뜻한 관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일 선물을 잘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또 막상 그날이 되면 잘 못챙기게 되는 핑계가 만들어진다. 스타벅스라도 보내는 것이  좋은 걸까.

 

7. 그 외

그외 다른 것들도 거의 챙기지를 못했던 것 같다. 취미로 가져가고 싶은 음악은 아예 건드리지도 못한 듯하다. 2월에는 정말 액션을 실질적으로 해보면서 경험을 해보자.

 

7시에 기상하면 출근까지 3시간의 여유가 있는 것이고, 7시에 퇴근을 한다고 하면, 그 이후 5시간은 여유가 있다. 이 여유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집에 와서 뒹굴뒹굴하다가 끝나버리거나, 어정쩡하게 보내는 시간들을 잘 활용해보는 2월이 되어야겠다.

2017년, (중요하지 않지만) 난 서른, 30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서른이 되었다. 내 인생의 결정에 대해 더 책임감은 느껴지는 나이가 된 듯 하다.

지난 30년이 아쉬울 수 있지만(사실 앞의 15년은 전혀 생각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아니 많이 봐줘서 20살까지는 세상이 그렇게 하라고 한 생각대로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의 삶, 내 인생은 굉장히 중요하다.

직장 햇수로 4년차, 만으로 2년 9개월 정도. 처음에는 ‘일할 수 있다는 것’에 좋았고, 그 다음에는 ‘성장하는 맛’에 좋았고, 그 다음에는 ‘서서히 시들어가며 일 이후의 삶에서 답을 찾으려’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답이 아니라는 게 2017년을 출발하는 나의 생각이고, 어설프게 ‘계획’이라는 단어로 늘어놓기만 했던 ‘꿈’들을 제대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리뷰하면서(P-D-S), 올해를 정말 행복하고, 그리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달려가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

‘나 스스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다 성공시킬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아래 주제 들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매일, 매주, 매달 리뷰를 진행할 것을 스스로에게 약속하자. 이제 1월 3일. 2017년, 내 인생의 30대 서막이 열렸다. 오늘 하루, 이번 한 주, 이번 한 달 좋은 습관 잘 지키고, 나쁜 습관 잘 버려서 2017년, 2018년, 그리고 나의 30대, 나의 인생을 더 멋있고 완벽하게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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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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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단어이기는 하지만, 해석될 수 있는 방향이 많은 단어. 어렸을 때는 성공이라는 것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 훌륭한 사람은 뭐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검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이나 뭐 그런 직업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

아무튼 어렸을 때 저런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막연히 공부 잘해서 대학 잘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대학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곳은 아니었다. 대학에서도 고민해야할 것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꿈에 대해 정의하는 것은 어려웠고, 내 친구의 말대로 꿈은 어떤 직업을 갖자가 아니라 어떤 상태인 것 같기도 하다. 의사가 되면 내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을까? 사장이 되면 내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내 목표 중 하나, 목표실현을 위한 과정 중 하나 가 될 수 있겠지만, 그게 성공의 척도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즉, 내 인생의 성공이란 내가 어떠한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상태가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그 상태를 왜 원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면 답은 간단하다. 행복하려고.

내 인생의 경험상으로 생각해본 성공은 뭐지?

1. 돈을 아주 많이 버는 것 : 돈이 아주 많으면 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야.

– 커리어 패스를 잘 쌓아서, 연봉을 많이 받는 하드워킹하는 사람?

– 아니면, 내가 생각한 것들을 실행함으로서 거기서 돈을 버는 사람?

2. 사회적 지위가 아주 높은 것 : 누가 봐도 성공했다고 인정해주면 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야.

3. 아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 : 위에 것이 없어도 자유롭게 살 수 있으면 난 행복할거야.

4.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도 행복해.

5. 좋은 아들이 되는 것 :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해

 

이렇게 정리를 해보려고 하지만, 뭘 원하는 지 모르겠다.

하지만, 2번은 내가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것. 위대한 CEO가 되겠다? 세상을 바꿔보겠다?라는 생각은 사실 현재의 나를 그렇게 자극시키지 못한다. 미래에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런 정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나머지 모든 것들을 포기해야하는 수준인 것 같다. 현재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 해본 나의 삶의 성공의 모습은 무엇일까? 지난 주말에 영화 ‘ 라라랜드’를 봤는데, 거기의 엠마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엠마가 돌(스톤)솥밥이 고슬고슬로 외웠더니 이름이 잘외어짐) 이 대화 중에, 고슬링의 꿈이 ‘재즈바’ 사장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 감성적인 영화를 보면서도, 나는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저런 뚜렷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면.

  • 스스로 설 수 있는 사람 : 내 삶을 내가 걱정하지 않고, 잘 살아가고 싶다. 내 평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얼마나 필요할까?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사람들에게 사고 싶은 물건을 파는 사람 : 좋은 제품과 좋은 마케팅으로 돈을 잘 벌고 싶다.
  • 특별한 기술을  가진 사람 : 지금으로선 ‘개발’을 할 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개발을 할 줄 알면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
  •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 : 외국어에 능통하여, 어디가서도 자신있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중국어에 관심을 조금 가졌으나, 영어나 제대로 하자는 생각.
  • 건강한 사람 : 농구, 축구, 수영, 자전거 외에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람.
  •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줄 알고, 악기(현재로서는 기타가 목표)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사랑할 줄 알고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 : 내 말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부드럽고 정중하게 사람의 마음을 들어줄 줄 알고, 내 마음을 표현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인생은 길고 세상엔 너무나 다양한 환경이 있다. 내 긴 인생 동안 다양한 나라 여행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 조용한 곳에 살고 싶다 : 마당도 있고(하지만 모기는 적은..), 바다도 가까이 있는 곳, 사람이 많지 않는 곳에서 여유 있게 살고 싶다. 제주도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는 분들이 있다는데 부러울 뿐..

 

 

또 다른 생각.. 내 나이 29살. 앞으로 잘 살아서 90살까지 산다고 하면, 남은 생은 61년. 곧 나는 내 인생의 1/3밖에 안 살았다. 1/3 살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고, 또 최근 3년은 더 많이 배우고 세상을 알게 되는 것 같다. 90년 중에 내 인생 3년이라고 생각하면 고작 1/30, 즉 3.3%. 3.3%의 시간을 투자해서 내 인상의 63%를 더 가치있게 만들 수 있다면? 안할 이유가 있을까? 3.3%를 어디에 투자해야할 지 깊은 고민과 진득한 실행력이 필요하다. 즉, 30살부터 32살까지의 나의 삶의 방향.

한 달에 200만원씩 쓴다고 했을 때, 내 평생 드는 돈은 얼마인건가. 1년이면 2400만원. 6년이면, 1억 4400만원, 60년이면 14억 4천만원이다. 이건 순전히 생활비의 얘기고, 내가 여기에 집, 여행 등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1년에 여행 2번 300만원, 60년이면 1억 8000만원. 그리고 내가 살 집과 땅 아무생각 없이 대략 때렸을 때 5억.

그럼 내 인생에서 필요한 돈은 최소 21억 정도.

21억을 만들기 위해서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 보자.

1년에 5천만원 버는데, 내가 이렇게 60살까지 번다고 하면, 15억이 벌린다.

21억까지 6억이 부족하니 6억을 더 벌기 위해서는, 12년을 더 일해야하고, 이렇게 되면 나는 현재의 삶을 그대로 산다고 했을 때 72살까지는 지금과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일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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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행복할까? 아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고민해야한다. 다양한 삶을 만나보자. 내가 만나보지 못한 삶을 만나보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당장 1월부터 무언가를 공부 – 내 취미에 투자할지, 내 역량 강화에 투자할지. 둘 다 해낼 수 있을지. 무엇을 포기해야할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자 – 하드워킹하는 사람도 만나보고,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만나보고.

계속해서 시도를 해보자 – 다양한 분야 중 내가 관심가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시도를 해보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하되, 크지않지만 리스크가 있는 시도들을 해보자. 다 경험치다. 경험치다. 정말 경험치다.

 

‘대표’라는 직책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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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라는 직책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당장 직원들 월급 안 밀리기 위해서 돈을 어떻게든 벌어야하고,

회사의 모든 과정의 최종결정권을 행사하는 만큼 그 어깨가 무거울 것이고,

조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해줘야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또 그런 동기부여의 차원에서 회사의 큰 그림, 청사진을 그려줘야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표의 역할은 무엇일까? 대략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월급이 밀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것
  2. 직원들이 동기부여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설계를 해주는 것
  3. 대표가 잘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직원들의 참신하고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받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
  4. 조직이 발전하는 큰 그림을 보여주는 것

내가 속해있는 조직은 어떨까?

  1. 아주 안정적인 매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월급은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적자를 보지 않기위해 온몸으로 힘쓰는 것이 느껴지는 것도 너무 감사한 부분이다. 그리고 내가 그 부분을 잘 메꾸지 못하는 것도 죄송스러우며 내가 잘 해나가야할 부분이다. 나라면 이렇게 어떻게든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2.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개인이 일을 추진하고 밀고 나가는 것이 회사의 방향과 어떻게 얼라인되는 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개인들이 하는 일이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지에 대한 논리가 잘 형성되지 않고 그러다 보니 직원들이 일을 하다가도 슬럼프에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회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달리느냐가 명확해진다면, 슬럼프가 오더라도 ‘회사는 A라는 목표를 위해 달리고 있고 그 A의 달성을 위해서 너의 A-1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 너가 이걸 잘했을 때 우리 회사가 더 잘될 수 있는 거야.’라는 얘기를 할 수 있을텐데, 그런 부분이 굉장히 간단해보이지만 실상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마치 농구에서도 센터가 3점 슛도 잘쏘면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센터의 역할은 리바운드를 많이하고 골밑을 장악하는 것인 만큼, 마찬가지로 조직에서도 개인의 역할이 회사의 목표와 잘 얼라인되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고, 개인도 욕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3. 대표는 만능이 아니다. 대표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 여기서 갈림길이 생기는 것 같다.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인정하지만, 적극적으로 인볼브하여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갈 것인가, 위임할 것인가.  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다. 하지만, 인턴이 내는 아이디어와 대표가 내는 아이디어는 가치도 다르겠지만, 무게감이 더 크게 다르다. 대표의 의견 하나가 조직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데, 직원들이 대표의 방향을 읽지 못한 채 대표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기만 한다면 조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는 커녕, 아이디어가 입 밖으로 나오기도 힘든 환경이 될 거라 생각한다.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있더라도 들어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책에서 말한대로 ‘청청청문답’의 방식으로 하는 게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고 더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과정이 길어지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치열한 가설 수립과 가설 검증의 과정은 분명 필요하다고 보고 이 과정에서 위아래 구조에 따른 결정이 된다면 정말 건강하지 못한 조직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본다.
  4. 조직이 발전하는 큰 그림.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처음부터 내가 그린대고 가면 좋겠지만 사실 그런 부분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아니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회사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다음 스텝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모습을 계속 직원들에게 공유하며 회사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안을 내놓는 모습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따라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에 공감하고 더 열심히 동기부여되어 달리려고 할 것이고, 하지만 이 부분이 부족하면 직원들은 본인의 업무에서 갈 피를 못잡고 판단 기준도 매번 달라지게 되는 문제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과정에서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적인 고민의 시간이고 대표가 현안업무에 이리저리 치이느라 그 고민의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배를 조종하는 선장이 일단 파도가 좋고 배가 잘 타는 곳으로 가자라고 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형국이 될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적어보긴 했지만, 대표라는 직책은 굉장히 어렵다. 내가 그 자리에 올라서면 과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정말 어려운 자리다. 다 대표가 해야한다! 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현재 가용한 자원 안에서 저 4가지 요소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은 분명해야할 것이다. 월급이 안나오면 조직이 자생할 수 없고, 미래가 안 그려지면 지속할 수 없다. 지속할 수 없다면 그 조직에 몸 담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참 모든게 맞물려있어 힘든 부분이지만, 이게 기업경영에서 꼭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덕목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배려(配慮)

배려 :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네이버 검색결과이다. 요즘 느끼는 것은 세상을 잘 사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 사람의 감정을 더 공감해주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늘 내가 가지고 싶은 능력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공부처럼 연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 깊은 곳의 의지 자체가 변화해야 가능한 상태라는 생각이 든다.

룸메이트로서 지낸지 어느덧 반년 정도가 되었는데, 누구보다 잘 살고 있어, 호흡이 좋아 라고 했지만 사실 알게 모르게 조금씩 쌓여가고 있었다. 내 공간에 내 친구가 들어온 것이지만, 함께 살아보자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서로 ‘잘 살아’가고 싶었다. 그리고 대부분 꽤 재밌고 유쾌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하지만, 평생을 다르게 살았는데 어떻게 모든 게 맞아갈 수 있을까. 아주 작은 부분부터 조금씩 다른 면이 있었다. 정리하는 방법, 청소의 주기, 물건을 쓰는 방법 등이 달랐고, 정말 아주 작은 것들이지만 하나, 둘 쌓이다보면 신경이 쓰이게 되는 법이다. 잔소리를 하는 내가 잔소리를 들을 때, 결국 ‘잔소리’가 아닌 맞는 말을 하는 것인데, 나는 내 동생이 내 말을 들을 때처럼 ‘잔소리’로 듣고 기분이 조금씩 상해가는 것 같았다.

결국, 문제되었던 것은친구가 먼저 얘기를 해주면서 서로가 은연 중 쌓았던 감정을 잘 풀어나갈 수 있었지만,  친구의 말대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친구에게도 이 상황으로부터도 꽤 큰 교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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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함께 살아가는 것, 함께 일하는 것, 함께 노는 것, 뭐 그 외의 모든 ‘함께 ( ) 하는 것’에 있어서 ‘같은 생각을 갖고 있겠지’가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고, 서로가 그 부분에 대해서 합을 맞춰나가기 위한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기대하는 것들이 합치된 상태가 아니라 각자의 범위 안에 있을 때, 기대와 다른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한쪽은 불만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다른 한 쪽도 부담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또 표출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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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과정에서 배려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내가 즐겁다고, 내가 좋다고 너도 좋을 거야’가 아니라, ‘상대방은 정말 이게 좋을까?’에 대해서 고민도 해봐야하고, 실제로 기분나쁘지 않게 잘 물어보는 것,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도 굉장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나는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약간 격양되는 경향이 있다. 운동할 때도 그렇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아무튼 둘만 있어도 개인이 아닌 사회다. 사회에서는 내 마음대로만 살 수 없다. 인간은 함께 살기 위해 태어났고, 나도 자취를 시작하면서 혼자 있는 것보다 함께 있을 때가 즐거워도 더 즐겁고, 슬퍼도 더 슬픈 걸 좋아하는 게 나임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사람에 대해서 한 번 더 배려하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어찌보면 그 동안 나는 사람들을 웃기는게 즐거운 방법이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 단지 그게 즐거움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빵빵 웃어야만 즐겁고 행복한 게 아니다. 사람에 대한 작은 배려있는 말투, 단어만 잘 선택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때 나는 좋은 친구, 좋은 동료, 좋은 연인, 좋은 가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고객개발(Customer Development)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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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얘기를 해봐야 소용이 없다. 결국 Early Adapter를 찾아내어 제품의 잠재고객,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다.

 

오늘 고객개발(Customer Development)에 대한 워크샵을 가졌다. 연사는 Ignite Spark에 계시는 최환진 대표님.

고객개발, 강의로서 듣기는 처음이었지만, 전혀 생소한 개념은 아니었다. 우리가 만드려는 프로덕트에 대한 빌드를 잠재고객, 타겟고객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결국 이 개념의 핵심인데, 이 분께서는 ‘린스타업의 핵심은 고객개발’이라고 하실 정도로 이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실무에서는 늘 대충 넘어가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유저가 원하는 것, 유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등 이런 필요성은 늘 강조되지만, 막상 실 유저가 아닌 제공자의 입장에서 해석하게 되는 게 많다. 교육을 들으면서도 실무에서 이 프로세스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또는 할 서비스에 대해서 유저의 피드백을 들음으로서 전혀 다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두고 이 과정을 무시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한 가지 의미있게 생각한 것은 Must to have만 가지고 MVP를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 시장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때 이 기능, 저 기능 고민하고 ‘A, B, C도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늘 하게 되지만 결국 User를 사로잡는 것은 전체 기능 중 20%라고 한다. 그 20%만 충족이 되어도 일단 우리가 노렸던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에 안착하게 된다. 그 이후에 해당 시장을 리드하는 서비스로서, Nice to have 부분을 가져감으로서 유저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리텐션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말로, Wants는 선택적인 것이지만, Needs는 필수적인 것.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도 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Must to have 기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유저를 인터뷰할 때 조심해야할 부분은 Want 와 Will의 차이를 파악하는 일. 인터뷰를 하다보면 ‘고객이 실제로 행동하는 것’과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결국 고객이 사회적, 도덕적 가치때문에 답변하는 것들을 걸러내고 ‘감정이 폭발하는 부분’을 캐치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열린 질문’이다. ‘이거 살 것 같아? 좋을 것 같아?’라는 질문 자체는 의미가 없는 질문, 이미 답을 정해둔 것이다. Yes or 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어떨 것 같아요?, 어떻게 하시나요?’ 등의 열린 질문 형태로 접근해야 한다.

그 외에 Kano Model 등도 새롭게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시장의 Must to have만으로도 시장에 없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사용자를 Wow시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러한 기능들이 Basic Needs가 되기 때문에 또 다른 혁신 또는 Nice to have 들이 필요하게 되는 것.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는 다들 Wow 였지만, 그 이후로 누구나 사용하게 되면서  ‘배터리 지속시간’, ‘카메라 성능’, ‘화면 크기’, ‘음성인식 기술’ 등이 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 것이 이러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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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hy 부분도 다시금 생각해볼 내용. 이렇지 않을까? 왜 그렇지? 왜 그렇지? 왜 그렇지? 왜 그렇지? 왜 그렇지? 다섯 번만 외쳐보자. 분명 왜 그런지에 대해서 핵심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거다.

난 병원을 잘 안간다.

Why? 병원을 믿을 수 없어서

Why? 이 병원 저 병원 진료 내용이 다르고, 수가도 달라서

Why? 정보가 페쇄적인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Why? 의료서비스는 정형화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이 차별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장가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음

Why? 개인마다 정도와 수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A진료는 00원이다 라고 할 수 없음.

뭐 이런 식의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패션 튜브가 인기가 있을 것 같다.

Why? 여름이 오면서 휴가 니즈가 많아지니까 패션튜브가 성행할 것

Why? 더 이상 기능적인 튜브가 아닌 패션 소품으로서의 튜브들이 조금씩 팔리고 있다.

Why? SNS 활성화로 사람들은 자기의 행복한 단면을 더 잘 보여주고 싶어함

Why? 나에 대한 만족도 만족이지만, 타인으로부터 받는 관심을 좋아하는 게 이 타겟의 특징

뭐 이런식이지 않을까.

 

아무튼 고민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보다는 그 결과 타인과 더 잘 커뮤니케이션하여 서로의 합의점에 이를 수 있을 때 가치가 발현된다고 믿는다. 고객 개발을 할 때도 이러한 점을 유념하고, 나의 고객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가설을 세워보고 실제 워킹하는지 최소한의 프로토타입으로 접근할 때 가장 효율적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대한 확신이 점점 더 강해진다. 성격 급한 나에게 더 맞는 접근 법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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